어제 4월 28일 오후에 있었던일입니다.
전날 저희아이가 크게다쳐서 외할머니가 아이를 데리고치료를 받으러 간 상황이였어요.
복도 대기실에 앉여놓고 얼굴에 붙인 패치를 살살떼는게 아니라 사정없이 떼더라면서
아이가 얼굴에 멍도들고 다친곳도 아픈데 패치를 떼는과정에서 팔에붙인 패치까지 아이가
아프다고 우는데도 아랑곳않고 그냥잡아 떼더라고 하더라구요.
그간호사는 우리아이에게 어제도 아프다고 그렇게 울더니 또 운다며 달래주는게 아니라 꾸지람하는
것처럼 저희엄마는 들렸다고하더라구요.
어른이 겪어도 아픈데 아이한테 사정없이 패치를 뗀 그간호사 진짜 끝까지 미안하다는 사과
안했다고 그러고 저희엄마는 너무너무 화가났다고합니다.
또 화가나는게 저희엄마가 눈물범벅인 아이한테 눈물 닦아주려고 수납겹 접수창구에가서 휴지를 달라고
했더니 화장실휴지를 쓰라고 했다고하네요.
화장실이 끝인데다가 아이가 아파서 눈물범벅이였는데 어떤부모가 할머니가 화상실까지 가서
휴지를 뜯어다 눈물닦아줍니까!
거기 직원들은 휴지한장도 안씁니까!
그 휴지 조금 쓴다는데 그렇게 야박하게 굴고.. 응급실간호사는 우리아이 치료해주면서
끝까지 사과한마디없고 정말 싸가지가 없더군요.
제가 엄마얘기만 일방적으로 들어서 이글을 썼지만 병원도 나름 뭔가 이유가있었겠단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아이치료하는 과정과 직원들의 태도에는 너무너무 화가나네요.
안성신문, SNS 다 뿌려볼까요??
그래야 동인병원 직원들 정신차리고 사과할껀가요?
저는 끝까지 사과 안한 그 간호사 기억할꺼고요. 수납창구 직원들도 기억할겁니다.
두고보겠습니디ㅣ.